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비,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에게는 지원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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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11,722회 작성일 24-12-16 10:41본문
기자명칼럼니스트 조현대 입력 2024.12.12 17:21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유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32시간의 교육과 10시간의 현장 실습이 소요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지만, 젊은 세대의 참여는 매우 저조하다.
실제로 장애인 활동 지원 인력 중에는 젊은 세대인 2030세대는 거의 없다. 현재 나를 지원하고 있는 20대 활동 지원사는 교육 현장에서 전체 50명 중 자신이 유일한 20대였다고 말했다.
대부분 5060세대 또는 그 이상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 자녀를 양육해본 경험이 있거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고령층에게 더 적합한 직업 환경처럼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장애인 활동 지원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특히 시각 장애인의 경우, 컴퓨터 작업이나 중요한 서류 업무 등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기 어렵다. 사실상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있어도 또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 활동지원사가 좀 더 많아져야 할 것이다.
초기 활동 지원 서비스가 도입된 2007년만 해도 젊은 인력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는 이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교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전적 부담과 시간적 제약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15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뿐만 아니라 교육 이수를 위해 꼬박 일주일을 투자해야 한다. 이는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일 경우,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젊은 인력이 장애인활동지원사로 유입된다면, 장애인들은 지금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청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이점도 분명하다.
이를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은 2030세대를 겨냥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가령, 교육비를 저렴하게 지원해주거나 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게 하는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낸다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의 전문성 확대는 물론이고 전체적인 제도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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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조현대 hyun8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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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장애인 활동 지원 인력 중에는 젊은 세대인 2030세대는 거의 없다. 현재 나를 지원하고 있는 20대 활동 지원사는 교육 현장에서 전체 50명 중 자신이 유일한 20대였다고 말했다.
대부분 5060세대 또는 그 이상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 자녀를 양육해본 경험이 있거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고령층에게 더 적합한 직업 환경처럼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장애인 활동 지원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특히 시각 장애인의 경우, 컴퓨터 작업이나 중요한 서류 업무 등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기 어렵다. 사실상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있어도 또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 활동지원사가 좀 더 많아져야 할 것이다.
초기 활동 지원 서비스가 도입된 2007년만 해도 젊은 인력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는 이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교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전적 부담과 시간적 제약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15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뿐만 아니라 교육 이수를 위해 꼬박 일주일을 투자해야 한다. 이는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일 경우,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젊은 인력이 장애인활동지원사로 유입된다면, 장애인들은 지금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청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이점도 분명하다.
이를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은 2030세대를 겨냥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가령, 교육비를 저렴하게 지원해주거나 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게 하는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낸다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의 전문성 확대는 물론이고 전체적인 제도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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