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선전 다짐‥금1, 동1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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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3,158회 작성일 26-02-02 16:27본문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5종목 40여 명 선수단 출전
기자명백민 기자 입력 2026.02.02 15:49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은 오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일원에서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5개 종목 4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종합 2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제23회 장애인동계체전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노르딕스키 김윤지 선수와 컬링 믹스더블 이용석·백혜진 선수에게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결단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을 비롯해 양오열 선수단장, 선수,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개식사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개식사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결단식은 동계종목 국가대표 훈련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격려사, 양오열 선수단장의 출정사와 단기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다. 여러분은 지난 인고의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이어오며 한계를 넘어오며 이 자리에 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중심이라는 기조 아래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 할수록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준비는 끝났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과 메달을 향한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그동안 준비했던 과정에 대한 믿음을 가지길 바란다. 연습하고 준비했던 대로 흔들림 없이 자신의 경기를 펼치길 바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후회 없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최휘영 장관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최휘영 장관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축사를 대독했다. 최 장관은 “오늘 결단식은 대한민국 대표해 세계무대에 서는 여러분의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동계패럴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차가운 설원과 빙판위에서 구슬땀 흘려온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그 노력의 결과가 설원과 빙판에서 활짝 꽃 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 도전의 과정은 우리 국민께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 동계패럴림픽에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대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전 세계 선수들과 경쟁하고 교류하며 스포츠 축제에 즐거움도 만끽하길 바란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국민과 함께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최휘영 장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열쇠고리를 선수단에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양오열 선수단장(오른쪽)이 단기를 흔들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양오열 선수단장(오른쪽)이 단기를 흔들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양오열 선수단장은 “이 자리는 어떤 다짐보다도 이제는 행동으로 증명하는 시작점이다. 말보다는 훈련이 먼저였고 각오보다는 준비가 앞섰던 지난 시간처럼 선수단은 조용히 그리고 단단하게 이 무대를 향해 걸어왔다. 여러분들은 이미 충분히 많은 것을 이겨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동안 준비해 온 그대로 자신답게 뛰는 일이다. 흔들리지 않고 비교하지 말고 각자의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준비한 만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단지 메달을 얻기 위해 뛰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게 된다. 여러분의 한 장면이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시작이며 꿈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은 하나의 팀으로 후회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 국민의 기대와 응원을 가슴에 안고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 대회를 치르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결단식을 통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단복(시상복)을 공개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후원사인 프로-스펙스는 방패연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단복을 제작했다.
개·폐회식 단복은 상징성과 실용성을 함께 갖춰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서블’형태다. 화이트 컬러(개회식)는 시작하는 아침을, 블랙 컬러(폐회식)는 여정의 마무리를 상징한다. 시상복 지퍼 하단에 점자로 국가대표라는 단어를 새겨 시각장애인 선수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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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기자명백민 기자 입력 2026.02.02 15:49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은 오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일원에서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5개 종목 4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종합 2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제23회 장애인동계체전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노르딕스키 김윤지 선수와 컬링 믹스더블 이용석·백혜진 선수에게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결단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을 비롯해 양오열 선수단장, 선수,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개식사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개식사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결단식은 동계종목 국가대표 훈련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격려사, 양오열 선수단장의 출정사와 단기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다. 여러분은 지난 인고의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이어오며 한계를 넘어오며 이 자리에 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중심이라는 기조 아래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 할수록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준비는 끝났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과 메달을 향한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그동안 준비했던 과정에 대한 믿음을 가지길 바란다. 연습하고 준비했던 대로 흔들림 없이 자신의 경기를 펼치길 바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후회 없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최휘영 장관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최휘영 장관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축사를 대독했다. 최 장관은 “오늘 결단식은 대한민국 대표해 세계무대에 서는 여러분의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동계패럴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차가운 설원과 빙판위에서 구슬땀 흘려온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그 노력의 결과가 설원과 빙판에서 활짝 꽃 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 도전의 과정은 우리 국민께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 동계패럴림픽에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대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전 세계 선수들과 경쟁하고 교류하며 스포츠 축제에 즐거움도 만끽하길 바란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국민과 함께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최휘영 장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열쇠고리를 선수단에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양오열 선수단장(오른쪽)이 단기를 흔들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양오열 선수단장(오른쪽)이 단기를 흔들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양오열 선수단장은 “이 자리는 어떤 다짐보다도 이제는 행동으로 증명하는 시작점이다. 말보다는 훈련이 먼저였고 각오보다는 준비가 앞섰던 지난 시간처럼 선수단은 조용히 그리고 단단하게 이 무대를 향해 걸어왔다. 여러분들은 이미 충분히 많은 것을 이겨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동안 준비해 온 그대로 자신답게 뛰는 일이다. 흔들리지 않고 비교하지 말고 각자의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준비한 만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단지 메달을 얻기 위해 뛰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게 된다. 여러분의 한 장면이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시작이며 꿈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은 하나의 팀으로 후회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 국민의 기대와 응원을 가슴에 안고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 대회를 치르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결단식을 통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단복(시상복)을 공개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후원사인 프로-스펙스는 방패연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단복을 제작했다.
개·폐회식 단복은 상징성과 실용성을 함께 갖춰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서블’형태다. 화이트 컬러(개회식)는 시작하는 아침을, 블랙 컬러(폐회식)는 여정의 마무리를 상징한다. 시상복 지퍼 하단에 점자로 국가대표라는 단어를 새겨 시각장애인 선수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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