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인, 여성장애인 ‘비키 빌라비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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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14,538회 작성일 20-12-23 11:44본문
미네소타주 메이플시 의원으로 당선…정치적 입지 다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12-23 11:27:20
미국 정치인, 여성장애인 비키 빌라비센시오씨. ⓒ 파이오니어프레스닷컴 에이블포토로 보기▲ 미국 정치인, 여성장애인 비키 빌라비센시오씨. ⓒ 파이오니어프레스닷컴오늘 소개하는 세계 속의 장애인물은 미국의 여성 장애인 비키 빌라비센시오씨로, 올해 36살의 신진 정치인입니다.
그녀는 전동휠체어 사용자로, 지난 11월 선거에서 미국, 미네소타주의 인구 4만명의 메이플시의 시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메이플시는 시의원 자리에 2명의 공석이 있었고 11월 선거를 통해 총 4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끝에 빌라비센시오씨가 전체 28.6%인, 약 8천표를 얻으면서 당선 되었습니다.
그녀는 당선 소식을 들은 후 메이플시민들의 지지에 감사를 보내면서 시민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 활동 확산과 투자 사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빌라비센시오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집 마당에 책상과 의자를 놓고 선거 운동을 했습니다.
매일 오후에 사람들이 이 집마당에 찾아와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집집마다 방문하는 유권자들을 만나는 ‘도어투두어’ 전략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정견을 알렸습니다.
선거 운동에는 그녀의 8살 된 딸 알렉산드리아가 사람들에게 선거홍보용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휠체어 사용 남자친구가 같이 선거운동을 도왔습니다. 친구와 가족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노력하면서 선거운동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빌라비센시오씨는 지난 10년간 메이플시의 장애인권 옹호활동과 장애노조 운동을 이끌어 오기도 했습니다. 또, 메이플 우드공원 및 리크리에이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개발에 앞장서는 등 리더십을 발휘 했습니다.
지역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그녀가 이번에 시의원에 당선되는데 바탕이 된것 같습니다.
당선인 빌라비센시오씨는 필리핀에서 이주해 온 이민자의 3세대 후손입니다. 의사였던 필리핀인 할아버지와 백인 할머니의 결혼은 당시에는 법적으로 허용이 안되던 시대였습니다.
그 때문에 할아버지의 결혼은 많은 사회적 제약이 많았습니다. 빌라비센시오씨는 선천적 장애로 휠체어를 사용하는데, 자신아 태어난 마을에서 유일한 여성 장애인으로 성장한 경우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할아버지인데, 사회적, 인종적 편견과 제약에도 불구하고, 교회와 학교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모습이 자신이 정치에 문을 두드리는데 모델이 되었다고 전합니다.
이번에 당선된 미국의 여성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도 인도계 이민자의 후손이란 점에서 빌라비센시오씨와 공통점이 있어 보입니다.
빌라비센시오 당선인의 활동을 기대하면서 이민자의 후손이자 이제 미국의 주류로서, 미국내의 정치가로, 지도자로 성장해 가는 것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칼럼니스트 김해영 칼럼니스트 김해영블로그 (haiyungkim@gmail.com)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12-23 11:27:20
미국 정치인, 여성장애인 비키 빌라비센시오씨. ⓒ 파이오니어프레스닷컴 에이블포토로 보기▲ 미국 정치인, 여성장애인 비키 빌라비센시오씨. ⓒ 파이오니어프레스닷컴오늘 소개하는 세계 속의 장애인물은 미국의 여성 장애인 비키 빌라비센시오씨로, 올해 36살의 신진 정치인입니다.
그녀는 전동휠체어 사용자로, 지난 11월 선거에서 미국, 미네소타주의 인구 4만명의 메이플시의 시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메이플시는 시의원 자리에 2명의 공석이 있었고 11월 선거를 통해 총 4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끝에 빌라비센시오씨가 전체 28.6%인, 약 8천표를 얻으면서 당선 되었습니다.
그녀는 당선 소식을 들은 후 메이플시민들의 지지에 감사를 보내면서 시민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 활동 확산과 투자 사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빌라비센시오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집 마당에 책상과 의자를 놓고 선거 운동을 했습니다.
매일 오후에 사람들이 이 집마당에 찾아와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집집마다 방문하는 유권자들을 만나는 ‘도어투두어’ 전략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정견을 알렸습니다.
선거 운동에는 그녀의 8살 된 딸 알렉산드리아가 사람들에게 선거홍보용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휠체어 사용 남자친구가 같이 선거운동을 도왔습니다. 친구와 가족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노력하면서 선거운동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빌라비센시오씨는 지난 10년간 메이플시의 장애인권 옹호활동과 장애노조 운동을 이끌어 오기도 했습니다. 또, 메이플 우드공원 및 리크리에이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개발에 앞장서는 등 리더십을 발휘 했습니다.
지역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그녀가 이번에 시의원에 당선되는데 바탕이 된것 같습니다.
당선인 빌라비센시오씨는 필리핀에서 이주해 온 이민자의 3세대 후손입니다. 의사였던 필리핀인 할아버지와 백인 할머니의 결혼은 당시에는 법적으로 허용이 안되던 시대였습니다.
그 때문에 할아버지의 결혼은 많은 사회적 제약이 많았습니다. 빌라비센시오씨는 선천적 장애로 휠체어를 사용하는데, 자신아 태어난 마을에서 유일한 여성 장애인으로 성장한 경우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할아버지인데, 사회적, 인종적 편견과 제약에도 불구하고, 교회와 학교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모습이 자신이 정치에 문을 두드리는데 모델이 되었다고 전합니다.
이번에 당선된 미국의 여성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도 인도계 이민자의 후손이란 점에서 빌라비센시오씨와 공통점이 있어 보입니다.
빌라비센시오 당선인의 활동을 기대하면서 이민자의 후손이자 이제 미국의 주류로서, 미국내의 정치가로, 지도자로 성장해 가는 것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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