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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 위해 '확진자 동선공개 방침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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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14,236회 작성일 20-08-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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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14 09:55 최종수정 2020-08-14 15:26

【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에서 소규모 교회 관련 집단감염 및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들의 역학조사 결과(이동동선)에 대한 미흡한 정보공개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고양시 주교동 기쁨153교회와 풍동 반석교회에서 발발한 집단감염의 원인이 예배 후 소모임(식사)을 갖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이제까지 2곳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56명에 이르며, 남대문시장 및 롯데리아 관련 집단감염에 고양시 확진자가 포함되어 있고, 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고양시 확진자가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소규모 교회 관련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8월 5일 이후 집단감염 사태로 번지면서 역학조사에 과부하가 걸려 동선 공개가 늦어졌고, 이후 공개된 확진자들의 이동동선도 상호명를 밝히지 않고 ‘00병원’, ‘00은행’, ‘00음식점’으로만 표시해 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이동동선을 알리는 전용 게시판에는 ‘이름이라도 제대로 공개를 하던가 대체 뭐하는 짓인가요’, ‘동선공개 원합니다! 답답합니다’, ‘접촉자 파악으로 비공개 좀 하지 마세요. 파주시만 봐도 자세히, 아주 알아보기 쉽게 공개하던데요’, ‘확진자 동선은 언제 공개 되나요. 다른 지역이 어떻게 동선 올려주는지 좀 보고오세요’ 등 불만의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고양시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공개하고 있다고 하나 인접한 파주시만 하더라도 왠만하면 상호명을 공개하고 있으며 김포시는 주님의샘 장로교회 관련 집단감염 등으로 8월 11일 이후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 동선공개를 강화(상호명 비공개→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고양시는 교회 집단감염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8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시 전 지역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 및 거리두기를 골자로 하는 고강도 대책을 발표했는데, 먼저 고양시 전역 종교시설 내 소모임과 단체 급식 등에 대한 집한 제한 명령을 발동했으며 노래방, PC방, 유흥업소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행정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 대형마트, 식당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을 금지했다.

최민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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