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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비리 의혹 한국농아인협회, 복지부 보조금 지급 '보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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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915회 작성일 26-03-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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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지난해 각종 비리 의혹이 불거진 한국농아인협회(이하 협회)의 사태 이후 보건복지부의 보조금 지급이 보류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질의에 정은경 장관이 답변한 것으로, 이 의원은 협회가 정상화 될때까지 전면 중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의원은 "농아인협회 문제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지난 국정감사 때 문제가 지적된 이후 반년이 지난 이후 복지부의 추가 감사가 있지 않았냐. 여러 충격적인 비위가 지적됐다"고 언급했다.

정 장관이 "이사회 운영 문제, 예산 집행 문제, 성폭행 문제가 있었다"고 답하자, 이 의원은 "우리 사회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서울경찰청에서 성폭행 관련한 압수수색까지 진행되는데, 중징계를 요구한다해도 징계 의결 권한이 협회 내부에 있다. 포상 등 감경 사유를 만들어서 경징계 가능성이 있다"면서 "문제는 심각한데 처분은 가볍게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복지부의 대책을 물었다.

이에 정 장관이 "시정조치에 대한 요구를 해서 계획을 세우고 있고 징계 부분도 적절히 진행되는지 보고 있는 중이다"라면서 "농아인협회 뿐 아니라 관련된 협회의 정관을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표준 정관을 만들어서 전반적인 개선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 이 의원은 "올해 농아인협회 보조금이 지급됐냐"는 질문에 정 장관은 '보류 상태'에 있다고 답혔다. 이 의원은 "정상화될 때까지 전면 중단돼야 한다. 문체부 등 관련 부처의 공조가 필요해보인다"면서 "감사 결과 처분 사항을 협회가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자정능력을 보이지 않으면 설립 취소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장관 또한 "일단 조치 계획이 미흡하지 않도록 협회가 정상화되는데 일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 사안은 이재명 대통령도 언급한 바 있다. 정상화를 기대하던 농아인들이 지쳐가고 있다. 빠르고 엄중한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다시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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