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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연,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 지원예산 현실화 촉구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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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6,956회 작성일 25-11-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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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환 기자 :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대표 송기태, 이하 경자연)는 지난 11월 21일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앞에서 ‘경기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예산 현실화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경기도가 2026년도 예산안에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대한 도비 지원을 대폭 삭감한 것에 항의하고, 예산 복원을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

현장에는 경자연 소속 센터 활동가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민선 경자연 권리보장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는 자립생활센터 예산뿐 아니라 장애인가족지원, 쉼터 등 복지 전반 예산을 무분별하게 삭감했다”며 “이는 장애인을 경기도민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선언과 같다”고 밝혔다.

송기태 경자연 대표는 “경기도는 60만 장애인의 삶을 예산으로 삭제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권리를 후퇴시키는 모든 예산 삭감을 즉시 중단하고, 현실을 반영한 정당한 예산을 편성하라”고 요구했다.


‘경기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예산 현실화 투쟁결의대회’ (사진 : 경자연)
진형식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상임대표는 “자립생활은 시혜가 아닌 절대적 권리이며, 이를 위한 예산은 인권의 마지막 보루”라며 “경기도가 이를 외면할 경우 전국 260만 장애인의 총력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차원 창원 한울타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예산 기조는 반인권적 조치이며, 장애인을 배제하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재룡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자립생활체험홈 예산까지 삭감해 장애인을 다시 시설로 내모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결의대회 종료 후 참가자들은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를 따라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장애인 복지예산 삭감의 문제점을 도민에게 알렸다. 일부 구간에서 차로 혼잡이 발생했으나, 주최 측은 “절박한 외침이었다”고 전했다.

경자연은 성명서를 통해 ▲예산 삭감 철회 ▲2026년 예산 재편성 ▲김동연 도지사의 공식 사과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경자연은 “예산 현실화가 이뤄질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향후 결과에 따라 더욱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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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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