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협 조남제 전 총장 비리·폭력 심각, 복지부 유착관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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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8,013회 작성일 25-10-15 13:26본문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은경 복지부장관을 향해 "조남제 한국농아인협회 전 사무총장의 비리와 폭력이 심각하다. 복지부 감사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질의에 앞서 조 전 총장의 비리 갑질 내용이 담긴 뉴스 영상을 틀었다. 해당 뉴스에서는 협회 관계자에게 수차례 양주 밀수입을 지시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수천만원을 모금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은 "조남제 전 총장의 비리와 폭력은 한사람 문제가 아니라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 구조적 문제다. 복지부는 제대로 된 상황도 파악되지 않았고, 이를 해결할 의지도 확인하기 어렵다. 감사도 형식적이고 처분도 솜방망이다. 복지부가 무능을 넘어 유착관계까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농인들도 복지부를 믿고 있지 않는다. 총제적 문제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이 의원은 "조남제 총장과 중앙회 문제점을 총 망라한 내부고발자료다. 장관님이 직접 살펴보고 감사를 철저히 해달라. 종감때 결과를 묻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 장관이 "현재 저희가 이달 2일까지 특정감사를 진행했고, 감사 결과를 정리하고 있어 정리되는 내용으로 보고 드리겠다"고 답하자, 이 의원은 "엄중하게 처분하지 않으면 복지부 또한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조남제 전 총장은 이날 복지부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포함됐으나 '우울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복지위는 국감 질의 전 이를 승인했다. 이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증인 출석에 더해 형사처벌도 필요하다. 농아인협회는 농인들을 위해 존재해야 하지 않겠냐. 30일 종합감사에 출석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또한 "복지부에 농아인협회 관련 자료를 요구하면서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목록을 그대로 농아인협회에 넘겼다. 그래서 제보자가 드러나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일을 이런 식으로 하실 것이냐"고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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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이 의원은 질의에 앞서 조 전 총장의 비리 갑질 내용이 담긴 뉴스 영상을 틀었다. 해당 뉴스에서는 협회 관계자에게 수차례 양주 밀수입을 지시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수천만원을 모금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은 "조남제 전 총장의 비리와 폭력은 한사람 문제가 아니라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 구조적 문제다. 복지부는 제대로 된 상황도 파악되지 않았고, 이를 해결할 의지도 확인하기 어렵다. 감사도 형식적이고 처분도 솜방망이다. 복지부가 무능을 넘어 유착관계까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농인들도 복지부를 믿고 있지 않는다. 총제적 문제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이 의원은 "조남제 총장과 중앙회 문제점을 총 망라한 내부고발자료다. 장관님이 직접 살펴보고 감사를 철저히 해달라. 종감때 결과를 묻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 장관이 "현재 저희가 이달 2일까지 특정감사를 진행했고, 감사 결과를 정리하고 있어 정리되는 내용으로 보고 드리겠다"고 답하자, 이 의원은 "엄중하게 처분하지 않으면 복지부 또한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조남제 전 총장은 이날 복지부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포함됐으나 '우울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복지위는 국감 질의 전 이를 승인했다. 이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증인 출석에 더해 형사처벌도 필요하다. 농아인협회는 농인들을 위해 존재해야 하지 않겠냐. 30일 종합감사에 출석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또한 "복지부에 농아인협회 관련 자료를 요구하면서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목록을 그대로 농아인협회에 넘겼다. 그래서 제보자가 드러나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일을 이런 식으로 하실 것이냐"고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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