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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협 조남제 전 총장, '우울증' 이유로 복지부 국감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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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8,004회 작성일 25-10-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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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형사 처벌까지 필요", 박주민 "복지부 자료 제보자 노출" 질타
기자명이슬기 기자 입력 2025.10.15 10:45 수정 2025.10.15 10:53

이 의원은 "이 순간에도 더 많은 한농협 관계자가 조남제 증인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조 증인은 수어의 날에 김건희에게 로비했다고 스스로 밝혔으며, 협회 관계자에게 수차례 양주 밀수입을 지시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수천만원을 모금했다. 바지를 내리고 관계자들을 위협하기도 했다"면서 "허위 문서를 꾸미기도 하는 등 횡포를 헤아릴 수 없다. 증인 출석에 더해 형사처벌도 필요하다. 농아인협회는 농인들을 위해 존재해야 하지 않겠냐. 30일 종합감사에 출석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도 "복지부에 농아인협회 관련 자료를 요구하면서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목록을 그대로 농아인협회에 넘겼다. 그래서 제보자가 드러나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일을 이런 식으로 하실 것이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송구하다.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한농협은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최근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상처를 입은 당사자와 구성원, 한농협을 신뢰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의 뜻을 밝힌다"면서 " 본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농아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 실현이라는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면적이고 실효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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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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