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난청 독거노인 대상 보청기 지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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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8,863회 작성일 25-09-03 13:25본문
정하림 기자 :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가 난청과 고립, 빈곤에 처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 캠페인 ‘생존을 위한 소리 선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청기 미착용으로 일상생활과 안전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난청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1만 원 이상 정기후원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66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올해 1월 열린 ‘노인성 난청 국가지원방안 토론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70대의 26.5%, 80대의 52.8%가 중등도 이상 난청을 겪고 있음에도, 고령층의 높은 빈곤율로 인해 보청기 보급률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사랑의달팽이는 난청으로 인해 일상 소통이 어려울 뿐 아니라 안전사고에 노출된 사례로 88세 이옥규 어르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어르신은 초인종, 전화, 주전자 끓는 소리조차 듣지 못해 화재 위험에 노출되며, "보청기를 끼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경북 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의 93%가 고령층이었던 점도, 청각장애 노인의 안전 취약성을 방증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이행희 회장은 “보청기는 단순한 청각보조기구를 넘어,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는 생존을 위한 안전장치”라며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세상과 다시 연결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이옥규 어르신을 포함한 난청 독거노인에게 보청기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된다. 참여자에게는 웹툰 작가 ‘귀가 어두운 여우’ 일러스트가 담긴 재생지 노트, 여행용 파우치(랜덤 1종) 등이 제공된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2000년 설립 이후 인공달팽이관 수술, 보청기 지원, 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국의 청각장애인에게 청각 회복과 사회 적응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한국장애인신문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jebo@koreadisablednews.com
정하림 기자 halim7401@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이번 캠페인은 보청기 미착용으로 일상생활과 안전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난청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1만 원 이상 정기후원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66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올해 1월 열린 ‘노인성 난청 국가지원방안 토론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70대의 26.5%, 80대의 52.8%가 중등도 이상 난청을 겪고 있음에도, 고령층의 높은 빈곤율로 인해 보청기 보급률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사랑의달팽이는 난청으로 인해 일상 소통이 어려울 뿐 아니라 안전사고에 노출된 사례로 88세 이옥규 어르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어르신은 초인종, 전화, 주전자 끓는 소리조차 듣지 못해 화재 위험에 노출되며, "보청기를 끼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경북 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의 93%가 고령층이었던 점도, 청각장애 노인의 안전 취약성을 방증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이행희 회장은 “보청기는 단순한 청각보조기구를 넘어,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는 생존을 위한 안전장치”라며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세상과 다시 연결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이옥규 어르신을 포함한 난청 독거노인에게 보청기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된다. 참여자에게는 웹툰 작가 ‘귀가 어두운 여우’ 일러스트가 담긴 재생지 노트, 여행용 파우치(랜덤 1종) 등이 제공된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2000년 설립 이후 인공달팽이관 수술, 보청기 지원, 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국의 청각장애인에게 청각 회복과 사회 적응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한국장애인신문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jebo@koreadisablednews.com
정하림 기자 halim7401@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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