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점자표기 여전히 1% 미만”…롯데칠성 1위·오뚜기 2위·코카콜라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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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8,959회 작성일 25-09-03 16:04본문
정원탁 기자 : 시각·청각장애인의 식품 알권리 보장을 위한 점자·수어영상 표기 제품이 전체 가공식품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점자 또는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를 표기한 식품은 총 891개였다.
이 가운데 점자 표시 제품이 790개, 수어영상 제공 제품은 101개다. 같은 시점 전체 등록 가공식품 수는 14만7,999개로, 점자·수어 표기가 된 제품은 1%에도 못 미친다.
기업별로는 롯데칠성음료가 점자 139개, 수어영상 10개 등 총 149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뚜기(103개), 코카콜라(61개), 오비맥주(44개), 큐어라벨(40개), 동아오츠카·일화(32개), 동서식품(29개), 하이트진로(24개), 해태(18개), 상일·농심(17개)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식품 점자표기법’(식품표시광고법 개정안)은 식품에 점자와 수어·음성변환 코드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식약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며 접근성 강화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중소·영세기업은 도입 비용 부담으로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서 의원은 1일 조달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공조달 절차에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사회적 가치로 반영해 조달시장 참여 기업이 점자표기 확대 등 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미화 의원은 “식품 점자표기는 시각장애인의 식생활 접근권이자 소비자의 알권리”라며 “중소·영세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센티브와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기업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한국장애인신문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jebo@koreadisablednews.com
정원탁 기자 dnjsxkr2210@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점자 또는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를 표기한 식품은 총 891개였다.
이 가운데 점자 표시 제품이 790개, 수어영상 제공 제품은 101개다. 같은 시점 전체 등록 가공식품 수는 14만7,999개로, 점자·수어 표기가 된 제품은 1%에도 못 미친다.
기업별로는 롯데칠성음료가 점자 139개, 수어영상 10개 등 총 149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뚜기(103개), 코카콜라(61개), 오비맥주(44개), 큐어라벨(40개), 동아오츠카·일화(32개), 동서식품(29개), 하이트진로(24개), 해태(18개), 상일·농심(17개)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식품 점자표기법’(식품표시광고법 개정안)은 식품에 점자와 수어·음성변환 코드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식약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며 접근성 강화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중소·영세기업은 도입 비용 부담으로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서 의원은 1일 조달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공조달 절차에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사회적 가치로 반영해 조달시장 참여 기업이 점자표기 확대 등 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미화 의원은 “식품 점자표기는 시각장애인의 식생활 접근권이자 소비자의 알권리”라며 “중소·영세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센티브와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기업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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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탁 기자 dnjsxkr2210@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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