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만수산 무장애길 장애인화장실 미설치 시정 권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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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8,931회 작성일 25-09-03 16:17본문
[성명]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9월 1일)
기자명에이블뉴스 입력 2025.09.02 09:06 수정 2025.09.02 09:07
인권보호관 회의는 남동구청장에게 만수산 무장애길에 보행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이 화장실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 및 보강할 것과 장기적으로 화장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및 주민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지속할 것을 시정권고 하였다.
남동구청은 2022년 2월 전국 최장 무장애 산책로인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전 구간 2,751m에 달하며 왕복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이 산책로는 경사도가 낮고 계단과 장애물이 없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산림 접근에 제약이 있는 이들을 위한 뜻깊은 공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인 무장애 접근성과는 달리, 이 산책로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단 한 곳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왕복 1시간의 긴 여정을 감내하면서, 화장실 이용이 절실한 장애인 이용자들은 어떠한 편의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인천장차연은 지난 4월 24일 인천광역시 인권보호관 회의에 남동구청의 화장실 미설치가 장애인차별이라는 취지의 진정을 제기하였다.
인천장차연은 인권보호관 회의의 이번 시정 권고 결정을 환영한다. 장애인 편의는 장애인 권리를 위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권리이고 이는 형식적 편의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편의가 제공될 때 보장될 수 있다.
남동구청이 주민 반대로 화장실 설치를 백지화한 것, 이후 대체 화장실을 안내하고 있지만 장애인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안내 표지판 등이 부재해 실질적인 화장실 이용에 제약이 있는 것 모두 시정 권고의 대상이 되었다.
이제 공은 남동구청에 달렸다. 남동구청은 인권보호관 회의의 시정 권고를 즉각 수용하고 화장실 안내판 보강은 물론 주민 반대로 백지화된 화장실 설치를 조속히 재개하라! 인천장차연은 남동구청의 권고 수용은 물론 무장애길의 화장실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남동구청의 차별행정 문제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25년 9월 1일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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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에이블뉴스 입력 2025.09.02 09:06 수정 2025.09.02 09:07
인권보호관 회의는 남동구청장에게 만수산 무장애길에 보행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이 화장실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 및 보강할 것과 장기적으로 화장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및 주민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지속할 것을 시정권고 하였다.
남동구청은 2022년 2월 전국 최장 무장애 산책로인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전 구간 2,751m에 달하며 왕복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이 산책로는 경사도가 낮고 계단과 장애물이 없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산림 접근에 제약이 있는 이들을 위한 뜻깊은 공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인 무장애 접근성과는 달리, 이 산책로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단 한 곳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왕복 1시간의 긴 여정을 감내하면서, 화장실 이용이 절실한 장애인 이용자들은 어떠한 편의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인천장차연은 지난 4월 24일 인천광역시 인권보호관 회의에 남동구청의 화장실 미설치가 장애인차별이라는 취지의 진정을 제기하였다.
인천장차연은 인권보호관 회의의 이번 시정 권고 결정을 환영한다. 장애인 편의는 장애인 권리를 위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권리이고 이는 형식적 편의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편의가 제공될 때 보장될 수 있다.
남동구청이 주민 반대로 화장실 설치를 백지화한 것, 이후 대체 화장실을 안내하고 있지만 장애인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안내 표지판 등이 부재해 실질적인 화장실 이용에 제약이 있는 것 모두 시정 권고의 대상이 되었다.
이제 공은 남동구청에 달렸다. 남동구청은 인권보호관 회의의 시정 권고를 즉각 수용하고 화장실 안내판 보강은 물론 주민 반대로 백지화된 화장실 설치를 조속히 재개하라! 인천장차연은 남동구청의 권고 수용은 물론 무장애길의 화장실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남동구청의 차별행정 문제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25년 9월 1일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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