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첫 ‘달달버스’ 탑승자는 도담학교 학생들…김동연 지사 “장애·비장애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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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8,950회 작성일 25-08-27 14:20본문
전성환 기자 : 경기도민 가운데 ‘달달버스’ 첫 탑승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양주시에 위치한 특수교육기관 도담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를 찾아 정성원 작가, 도담학교 학생 및 학부모 10여 명과 만났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개소식 이후 2년 만의 재방문이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딱 2년 전 개관 당시 왔을 때, 장애인을 위한 북부의 중심이 생겨 무척 기뻤다”며 “경기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북부 누림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6,520㎡)로,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전시장 ▲시각장애인복지관 ▲보조기기 북부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점자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이 입주해 있다.
또한, 김 지사는 “제가 소장한 그림 두 점은 모두 장애인 작가의 작품”이라며 “경기도가 장애인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알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집 안에만 머물지 않고 바깥 세상과 어울리도록 ‘장애인 기회소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차별 없는 사회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중위소득 120% 이하 중증장애인(13~64세)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 건강 활동 인증(주 2회) 시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3년 5,836명, 2024년 1만 904명에 이어 2025년 6월까지 누적 2만 7,031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는 86.7%였다.
김 지사의 ‘현장 배려’는 과거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 2023년 5월, 경기도청 로비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AI 창작단 전시회’ 개막식에서 주최 측이 준비한 테이프 커팅식에 장애 학생들이 빠져 있자, 그는 즉석에서 학생들을 무대 앞으로 불러 함께 참여하게 했다. 손가락 힘이 부족해 장갑을 끼지 못한 학생을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가위를 잡아 주목을 받았다.
관련 사진 (사진=경기도)
이날 북부 누림센터에서는 정성원 작가의 밑그림 ‘여우’를 김 지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채색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무채색이던 그림은 주황·노랑·파랑·하늘색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여우로 완성됐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달달버스를 타보고 싶다”고 요청하자 김 지사는 즉석에서 승낙했고, 도담학교 학생과 부모들이 도민 가운데 최초로 ‘달달버스’를 경험하게 됐다.
김 지사는 “오늘 여우 그림처럼 우리 사회도 다양성을 품고 조화를 이루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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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환 기자 skyjeun820@naver.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를 찾아 정성원 작가, 도담학교 학생 및 학부모 10여 명과 만났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개소식 이후 2년 만의 재방문이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딱 2년 전 개관 당시 왔을 때, 장애인을 위한 북부의 중심이 생겨 무척 기뻤다”며 “경기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북부 누림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6,520㎡)로,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전시장 ▲시각장애인복지관 ▲보조기기 북부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점자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이 입주해 있다.
또한, 김 지사는 “제가 소장한 그림 두 점은 모두 장애인 작가의 작품”이라며 “경기도가 장애인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알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집 안에만 머물지 않고 바깥 세상과 어울리도록 ‘장애인 기회소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차별 없는 사회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중위소득 120% 이하 중증장애인(13~64세)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 건강 활동 인증(주 2회) 시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3년 5,836명, 2024년 1만 904명에 이어 2025년 6월까지 누적 2만 7,031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는 86.7%였다.
김 지사의 ‘현장 배려’는 과거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 2023년 5월, 경기도청 로비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AI 창작단 전시회’ 개막식에서 주최 측이 준비한 테이프 커팅식에 장애 학생들이 빠져 있자, 그는 즉석에서 학생들을 무대 앞으로 불러 함께 참여하게 했다. 손가락 힘이 부족해 장갑을 끼지 못한 학생을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가위를 잡아 주목을 받았다.
관련 사진 (사진=경기도)
이날 북부 누림센터에서는 정성원 작가의 밑그림 ‘여우’를 김 지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채색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무채색이던 그림은 주황·노랑·파랑·하늘색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여우로 완성됐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달달버스를 타보고 싶다”고 요청하자 김 지사는 즉석에서 승낙했고, 도담학교 학생과 부모들이 도민 가운데 최초로 ‘달달버스’를 경험하게 됐다.
김 지사는 “오늘 여우 그림처럼 우리 사회도 다양성을 품고 조화를 이루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한국장애인신문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jebo@koreadisablednews.com
전성환 기자 skyjeun820@naver.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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