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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함께 즐긴다…‘게임 한 판 어때요?’ 텀블벅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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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1,513회 작성일 26-03-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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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탁 기자 :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되고 있다. ‘게임 한 판 어때요?’는 유튜브 채널 리밋리스 지윤이 기획한 콘텐츠 제작 펀딩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비장애 참여자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플레이 영상이 아니라, ‘함께하는 경험’ 자체에 초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채널 운영자인 임지윤 씨는 그간 일상과 경험을 공유하며 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해왔다. 그는 장애를 특별하거나 동정의 대상으로 소비하는 시선에서 벗어나, 동등한 관계 속 일상을 보여주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기획 방향의 연장선에 있다.

임 씨는 “게임은 나이, 성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같은 규칙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공평한 공간”이라며 “차이를 부각하기보다 같은 팀으로 웃고 협력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를 특별한 서사로 소비하기보다 일상의 한 장면으로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함께 노는 일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당연한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디지털 플랫폼 기반 콘텐츠 시장에서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프로젝트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은 제작비 부담이 비교적 낮고, 시청자와의 직접적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회적 실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게임’을 매개로 포용성과 다양성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게임은 승패를 넘어 협력과 공감, 실시간 상호작용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통합의 상징적 도구로 해석될 수 있다.

목표 금액은 500만 원이며, 후원금은 촬영 장비 구입과 콘텐츠 제작, 운영 비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펀딩은 3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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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탁 기자 dnjsxkr2210@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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