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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맞춤형 경사로' 올해 11개소 늘린 30개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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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10,727회 작성일 25-05-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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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재 기자 : 서울특별시 도봉구가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소규모 시설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확대한다.

도봉구는 2021년부터 '소규모 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9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이보다 11개소 늘어난 30개소에 경사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해당 사업에 대한 점주와 이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반영한 조치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은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서만 경사로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소규모 점포나 시설은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는 실정이다. 이에 도봉구는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행 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설치 대상은 의무 설치가 적용되지 않는 소규모 시설 30곳이며, 현장 점검과 시설주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 과정은 비영리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구는 앞서 해당 단체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설치되는 경사로에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공공디자인 요소도 반영된다. 특히 점포 전면부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한 설계가 이뤄질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장애인시설팀(☎02-2091-3084)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동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은 포용도시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경사로 설치 확대를 비롯해 장애인과 이동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이동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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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재 기자 hjl7323@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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